[선택 2024] 대구시 선관위, 공무원 밀치고 차량 막은 혐의자 경찰에 고발

조재한 2024. 4. 1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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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업무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8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선관위에서 투표 관리관 교육을 받고 사무실에 복귀하려던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투표소별 점자형 투표 보조용구가 든 가방 안을 보여달라고 강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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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 업무 공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A 씨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4월 8일 낮 12시 30분쯤 남구 선관위에서 투표 관리관 교육을 받고 사무실에 복귀하려던 지자체 공무원 등에게 투표소별 점자형 투표 보조용구가 든 가방 안을 보여달라고 강요했습니다.

공무원들이 이를 거부하자 차량이 나가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개인 소지품까지 확인시켜 달라고 강요하고, 이를 제지하던 남구 선관위 직원의 복부를 손으로 밀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일을 바로 앞두고 선관위 청사에서 선거 주 업무 담당자에게 심리적·신체적 폭행을 한 중대 선거범죄라며 고발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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