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새라면에 넷플릭스나쵸 더했다”…GS25 ‘유어스틈새나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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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2일 '틈새라면'과 '넷플릭스 나쵸'를 합쳐 만든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제품은 GS25가 2006년 출시한 인기 제품 틈새라면의 매운맛 분말스프를 동봉해 나쵸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25는 불경기에 매운 제품이 잘 팔리는 만큼 틈새라면의 매운 수프가 인기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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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오는 12일 ‘틈새라면’과 ‘넷플릭스 나쵸’를 합쳐 만든 스낵 ‘유어스틈새나쵸’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25는 틈새라면 제조사인 팔도, 넷플릭스나쵸 제조사인 델토리와 함께 1년여간 협의를 거쳤다.
GS25는 불경기에 매운 제품이 잘 팔리는 만큼 틈새라면의 매운 수프가 인기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GS25에서 판매된 상품 중 이름에 ‘매운’이나 ‘핫’, ‘스파이시’ 등이 들어간 제품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5% 늘었다.
앞서 GS25가 지난 2월 빙과류 스테디셀러인 빠삐코와 미니땅콩샌드를 더해 만든 ‘빠삐코미니샌드’도 출시 직후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권민균 가공식품팀 MD는 “매시업 상품은 그 자체의 화제성으로 자발적 SNS 공유가 확대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GS25가 잘 만든 매시업, IP 컬래버 상품을 확대해 차별적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소비 놀이터 플랫폼’ 입지를 굳히겠다”고 말했다.
한전진 (noretur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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