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봄맞이 산나물·수산물 최대 반값 할인 행사

이마트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봄을 맞아 신선 먹거리 특가 행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곰취, 명이, 눈개승마, 참두릅 등 나물 4종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다. 봄철 중 한 달만 맛볼 수 있는 산나물이다.

이마트는 봄철 기상 악화에 대응해 20톤에 달하는 역대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산나물 작황은 지난달까지 추운 날씨와 잦은 눈·비로 부진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산나물 출시 시기는 지난해보다 약 열흘가량 늦어졌다.

이마트는 또 해양수산부와 함께 국산 바닷장어와 새꼬막, 바지락 등 인기 수산물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최우택 이마트 채소바이어는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봄 제철 신선식품을 발 빠르게 확보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상품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