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도로 새만금 SOC 사업 본격화…“기업 지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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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새만금 SOC 사업의 행정절차 재개 및 예산 수시배정 해제를 결정하면서 공항·철도·도로 등 관련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국토부 시행의 중간점검(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 새만금 SOC 사업 추진 필요성이 재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찰 절차 등을 재개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의 기본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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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유승훈 기자 = 정부가 새만금 SOC 사업의 행정절차 재개 및 예산 수시배정 해제를 결정하면서 공항·철도·도로 등 관련사업 추진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국토부 시행의 중간점검(새만금 SOC 사업 적정성 검토 용역) 결과에서 새만금 SOC 사업 추진 필요성이 재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그러면서 그간 중단됐던 지역간 연결도로, 공항건설 등에 대한 예산 집행이 가능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새만금청은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이번 주 내 조달청에 발주공고 요청할 계획이다. 또 5월에 현장설명회 개최, 연내 기본 설계를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에서는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찰 절차 등을 재개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 사업의 기본계획도 빠른 시일 내에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 지정,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에 따라 10조원 대의 기록적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기업들의 최고 투자처로 각광 받고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의 전체 SOC 완성을 위해 새만금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새만금 SOC사업 본격화로 내부 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돼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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