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공구핫딜’ 제품 70개 판매 1위

롯데마트·슈퍼는 창립 기념 ‘더 큰 세일’을 맞아 선보인 ‘공구핫딜’ 상품 100여개 가운데 70개 상품이 각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구핫딜은 소비자들 장바구니 가격 부담을 덜어주고자 파트너사와 협업해 단독으로 기획한 브랜드다. 주로 먹거리와 생필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공구핫딜 상품은 기존 상품보다 용량을 늘리거나 가격을 20% 이상 낮춰 가격 대비 만족도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공구핫딜을 처음 선보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12일간 판매 실적을 보면 100여개 상품 가운데 70개가 해당 상품군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풀무원 국산 특등급 무농약 콩나물과 공구핫딜 호두는 상품군 내 매출 비중이 40%를 차지할 정도로 잘 팔렸다고 롯데마트는 소개했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 부문장은 “고물가로 상품 가격이 구매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면서 공구핫딜의 뛰어난 가성비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는 모양새”라고 분석했다.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