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항 바닷속 차량에서 부패한 남성 시신 나와

임성준 2024. 4. 10. 0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의 한 항구 바닷속에서 발견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애초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수중에서 차량을 찾았고,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약 2주 전에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한 항구 바닷속에서 발견된 차 안에서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
10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5분쯤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안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

해경은 애초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중 수중에서 차량을 찾았고,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다.

해경 조사 결과 이 차량은 약 2주 전에 해상으로 추락했으며,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