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국적사 여객 2천254만 명…2019년의 96% 회복

정호선 기자 2024. 4.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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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천253만 8천75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늘었습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천508만 명으로 1천583만 명이었던 2019년 1분기의 95.2% 수준이고, 작년 1분기에 비해 53.3% 급증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LCC들의 여객 수는 작년과 비교해 30∼40% 늘었고, 주요 LCC는 2019년 1분기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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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적이는 인천공항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2천2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천253만 8천75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8% 늘었습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분기의 96.3%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선 여객 수는 약 746만 명으로 2019년 1분기의 98.7% 수준인데, 지난해 1분기보다는 3.6%가량 감소했습니다.

엔데믹으로 국내선 항공 수요가 국제선으로 넘어간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천508만 명으로 1천583만 명이었던 2019년 1분기의 95.2% 수준이고, 작년 1분기에 비해 53.3% 급증했습니다.

올해 1분기 대형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는 대한항공 438만 명, 아시아나항공 285만 명 등 723만 명이었습니다.

저비용항공사, LCC들의 여객 수는 작년과 비교해 30∼40% 늘었고, 주요 LCC는 2019년 1분기 수준을 뛰어넘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 수가 222만 명으로 LCC 가운데 가장 많았고, 티웨이항공 166만 명, 진에어 164만 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호선 기자 hos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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