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옆자리 손님이 '쿵'…달려간 남성, 퇴근한 경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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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아내와 함께 식당에서 저녁 식사하던 경찰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옆자리 손님의 생명을 구했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여성 A씨가 갑자기 옆으로 쓰러졌다.
옆 테이블에 있던 성동경찰서 소속 변해솔 경사는 쓰러진 A씨를 발견하자마자 달려가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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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 아내와 함께 식당에서 저녁 식사하던 경찰이 정신을 잃고 쓰러진 옆자리 손님의 생명을 구했다.
1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 한 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여성 A씨가 갑자기 옆으로 쓰러졌다.
옆 테이블에 있던 성동경찰서 소속 변해솔 경사는 쓰러진 A씨를 발견하자마자 달려가 망설임 없이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신속한 대처 덕분에 A씨는 119구급대가 오기 전에 의식을 되찾았다. 변 경사는 식당 안에 있던 다른 손님의 칭찬에 멋쩍은 웃음을 짓기도 했다.
변 경사는 "어떤 분이 쓰러지셨는데 숨을 안 쉰다고 하더라. 아내도 제가 달려갈 줄 알았다고 했다"며 "몸이 먼저 반응했다. (A씨가) 회복하신 걸 보고 다행이라는 생각만 들었다"고 밝혔다.
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건강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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