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사령탑 12인 중 '승률 최고'는 누구?… '7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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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승률 1위는 단연 홍명보 울산 HD(울산) 감독이다.
단순 수치만 계산하면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승률이 더 높았으나, 박태하 감독은 아직 K리그1을 채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황이라 순위에서는 일단 배제됐다.
연맹은 K리그1 각 감독의 승률을 계산할 때 무승부를 '0.5 승'으로 평가하는데,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의 승률은 무려 70%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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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신문로)
K리그1 각 클럽의 사령탑 12인 중, K리그1 '승률 최고'는 누구일까?
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연맹)이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승률 1위는 단연 홍명보 울산 HD(울산) 감독이다. 단순 수치만 계산하면 박태하 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승률이 더 높았으나, 박태하 감독은 아직 K리그1을 채 10경기도 치르지 않은 상황이라 순위에서는 일단 배제됐다.
홍명보 감독은 K리그1에서 지금껏 69승 30무 21패를 기록 중이다. 연맹은 K리그1 각 감독의 승률을 계산할 때 무승부를 '0.5 승'으로 평가하는데, 이에 따라 홍명보 감독의 승률은 무려 70%로 집계됐다.
울산은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새로운 시대를 맞았다. '만년 2위'라는 설움에서 벗어났다. 전북 현대의 독주를 끝내고 푸른 왕조를 열었다. 이젠 울산이 K리그1에서 우승하는 게 자연스럽다는 인식까지 만들어졌다. 이번 시즌도 리그 최상위권에서 싸우는 중인 울산이다.
한편 60세가 넘는 K리그1 사령탑으로는 유일하게 김학범 제주 유나이티드(제주) 감독이 있었다. 김학범 감독은 1960년생으로 현재 64세다. 그 다음으로 나이가 많은 박태하·홍명보·정정용 감독보다 9살이 더 많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제주는 6경기를 치러 3승 1무 2패를 기록, 상위권에 진입했다. '노익장' 김학범 감독의 괴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K리그1 최연소 사령탑은 대구 FC의 최원권 감독이었다. 최원권 감독은 1981년생으로 현재 42세다. 최원권 감독과 대구는 현재 1승 2무 3패를 기록, 순위 상승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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