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김수현, IWF 월드컵 합계 5위…1㎏ 차이로 파리 올림픽 티켓 획득

문대현 기자 2024. 4. 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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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에서 선전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수현은 10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합계 5위에 올랐다.

반면 같은 체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0㎏, 합계 255㎏을 든 김이슬(24·인천광역시청)은 합계에서 김수현보다 1㎏이 적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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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슬, 인상 동메달에도 올림픽 불발
10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 경기 이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김이슬(왼쪽 네 번째)과 김수현(왼쪽 다섯 번째). (대한역도연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역도 김수현(29·부산광역시체육회)이 2024 국제역도연맹(IWF) 월드컵 여자 81㎏급에서 선전하면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

김수현은 10일(현지시간) 태국 푸켓에서 열린 대회 여자 81㎏급에서 인상 112㎏, 용상 144㎏, 합계 256㎏으로 합계 5위에 올랐다.

이 결과로 김수현은 파리 올림픽 출전을 위한 랭킹에서 9위에 자리했다.

파리 올림픽 역도 종목에서는 남자 61㎏, 73㎏, 89㎏, 102㎏, 102㎏ 초과급, 여자 49㎏, 59㎏, 71㎏, 81㎏, 81㎏ 초과급까지 총 10개 체급의 경기가 열린다.

체급별로 12명이 출전하며 국가별로는 체급별 1명이 출전하는데 김수현은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9위로 여자 81㎏급 출전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반면 같은 체급에서 인상 115㎏, 용상 140㎏, 합계 255㎏을 든 김이슬(24·인천광역시청)은 합계에서 김수현보다 1㎏이 적어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다.

김이슬은 인상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기대감을 키웠으나 용상에서 아쉬운 기록이 나온 탓에 웃지 못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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