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14살이야”…나이 속이고 10대 소년들과 부적절 관계 2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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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팅방 등에서 자신의 나이를 10대라 속이고 소녀 행세를 하며 10대 소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20대 미국 여성이 붙잡혔다.
7일(현지시간) 더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알리사 앤 징거(23)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현재 12~15세 사이의 남학생과 30회 이상 성관계를 갖고 이를 촬영한 아동 성 착취물을 온라인 채팅으로 공유하는 등 총 12건의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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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채팅방 등에서 자신의 나이를 10대라 속이고 소녀 행세를 하며 10대 소년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20대 미국 여성이 붙잡혔다.
7일(현지시간) 더선,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사는 알리사 앤 징거(23)가 아동 성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이미 같은 혐의로 기소된 상태에서 추가 아동 성범죄가 알려져 추가 기소됐다.
징거는 자신을 홈스쿨링 중인 14세 소녀라고 속이고 채팅앱에서 만난 10대 남학생들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 그는 현재 12~15세 사이의 남학생과 30회 이상 성관계를 갖고 이를 촬영한 아동 성 착취물을 온라인 채팅으로 공유하는 등 총 12건의 혐의를 받는다.
지난해 11월 한 차례 같은 혐의로 체포된 징거는 약 70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던 이력이 있다. 피해자 4명이 추가적으로 나타나면서 같은 혐의로 두 번째 기소됐다.
그는 지난 7월 피해자 한 명과 도둑질하다가 체포되기도 했다. 그때 당시 경찰에 자신이 2009년생에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2001년에 태어난 알리사 징거에 대한 정보는 있었지만, 자신과 같은 이름의 이복자매가 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그의 학교와 고용 기록을 검토하고 고용주에게 연락해 성인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3개월 후 피해자가 자신이 성 착취를 당했다고 신고해 혐의가 밝혀졌다.
다만 그는 현재 자신의 범죄 사실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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