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동석 지인 흉기 살해 50대 구속

변재훈 기자 2024. 4. 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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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술을 마신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술자리를 함께 한 선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고흥군 모처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검거된 A씨는 정확한 범행 시점·장소와 동기 등에 대해서 일체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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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시스] 변재훈 기자 = 함께 술을 마신 지인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남 고흥경찰서는 술자리를 함께 한 선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 등)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달 초 고흥군 모처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6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숨진 B씨는 앞서 지난 3일 오전 지역 내 장터 주차장에서 행인에 의해 이미 숨진 상태로 뒤늦게 발견됐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숨진 B씨의 행적을 추적, 숨지기 직전 함께 술집에서 술을 마신 A씨를 유력 용의자로 보고 붙잡았다.

검거된 A씨는 정확한 범행 시점·장소와 동기 등에 대해서 일체 진술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구속한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조만간 송치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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