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가전 시장 1·2위 나란히 우리 기업…삼성전자·LG전자 40% 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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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LG전자는 19%를 각각 기록했다.
수량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을 향상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가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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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서 시장 점유율 1·2위를 나란히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장조사업체 트랙라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에서 매출 기준 점유율 21%를, LG전자는 19%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GE 18%, 월풀 15% 순이었다.
수량 기준으로 보면 삼성전자가 1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GE가 17%로 2위, LG전자가 16%로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할 때 고려하는 브랜드도 삼성전자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LG전자는 29%, GE와 월풀은 각각 28%였다.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을 향상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미국 가전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선보였다.
LG전자는 미국 생활가전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동시에 자체 개발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 칩을 주요 가전제품에 적용해 AI 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eh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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