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강원 오전 9시 7.6%…21대보다 1.3%P 낮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대성중학교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김용빈 기자

(강원=뉴스1) 이종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전 9시 현재 강원지역 투표율은 7.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강원지역 전체 유권자 133만1959명 중 10만1564명(7.6%)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6.9%)보다 0.7%P 높고, 지난 21대 총선 같은 시간 강원지역 투표율(8.9%)보다 1.3%P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철원군(11.2%)이 가장 높고, 태백시(5.7%)가 가장 낮다.

도내 빅3 도시의 투표율은 춘천시 6.8%, 원주시 6.6%, 강릉시 7.6%로 각각 집계됐다.

이번 선거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도내 664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투표할 때는 반드시 본인의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한편 지난 5~6일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강원지역의 투표율은 32.64%로, 전국에서 5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leej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