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가나아트와 함께 한 작가 23명 작품 한자리에…'동행'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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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창동의 가나아트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함께 했던 작가 23명의 작품을 한데 모은 '동행: 가나아트와 함께 한 40년'전을 열고 있다.
1983년 '가나화랑'으로 개관해 국내 대표적인 화랑으로 자리 잡은 가나아트는 개관 40주년이었던 지난해 '1983-2023 가나화랑-가나아트'전을 통해 그동안 수집해온 소장품을 소개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념전으로 40년 역사에 함께 해온 작가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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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 평창동의 가나아트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함께 했던 작가 23명의 작품을 한데 모은 '동행: 가나아트와 함께 한 40년'전을 열고 있다.
1983년 '가나화랑'으로 개관해 국내 대표적인 화랑으로 자리 잡은 가나아트는 개관 40주년이었던 지난해 '1983-2023 가나화랑-가나아트'전을 통해 그동안 수집해온 소장품을 소개한 데 이어 두 번째 기념전으로 40년 역사에 함께 해온 작가들을 선보인다.
1984년 가나화랑의 '1호 전속작가'였던 박대성을 비롯해 1985년 한국 화랑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 파리의 아트페어 '피악'(FIAC)에 참가하면서 인연을 맺은 최종태, 파리에서 만난 고영훈과 곽수영, 뉴욕에서 만난 박영남과 최울가 등이 '가나아트'의 작가들이다. 권순철과 황재형, 윤명로 등 회화 작가와 조각과 회화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박석원과 심문섭, 바티칸에 김대건 신부상을 설치한 조각가 한진섭, 한국 현대 분청사기의 대표 작가로 불리는 도예가 윤광조, 가구 디자인과 예술을 결합한 '아트 퍼니처'의 선구자 최병훈도 가나아트와 함께해 온 작가들이다.
전시에는 유선태와 안종대, 박항률, 이왈종, 이원희, 전병현, 오수환 작가의 신작도 공개된다.
가나아트측은 "이번 전시는 40년 시간을 함께 걸어온 작가들의 작업을 중심으로 가나아트의 정체성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시각화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5월12일까지.
zitro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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