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특수교육원, 오는 7월까지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특수교육원은 오는 7월 17일까지 '충북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와 함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충북 발달장애인 훈련센터'에서 진행될 체험 프로그램에는 모두 34개 학교 224명의 고등학교 전공과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4시간 동안 10가지 직무 체험을 A, B, C 유형으로 나눠 1일간 진행하는 '기본 체험'과 포장과 세탁, 식품생산, 바리스타 등 4개 직무 체험 10시간 및 직업 소양 교육 2시간 과정을 사흘간 진행하는 '일배움 체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해 진로 방향성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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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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