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사업', 행안부 공모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분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 지원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복지·안전을 보장받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추진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 분야
집배원 통해 위기가구 주기적 확인…위기정보 입수 시 읍·면·동 연결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스마트 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사업(지역 내 복지자원연계 강화부문)' 분야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사업'으로 행정안전부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수원 세 모녀, 신림동 반지하 침수사고 등을 계기로 복지·안전 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및 체계적 지원을 통해 주민 누구나 어디서든 복지·안전을 보장받는 추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추진됐다.
남원시는 집배원을 통해 소규모 생필품을 대면 배송해 주기적으로 위기가구의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대상자의 위기정보를 입수해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연결·지원토록 하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지원사업'을 신청했고 이에 선정돼 복지안전망 강화에 힘을 쓰게 되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남원시는 남원우체국과 협약을 통해 총사업비 2600만 원을 투입해 1회 200가구를 대상으로 6개월간 총 13회에 걸쳐 지역주민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 내 공공기관, 민간 등 다양한 주체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의 주민 누구든지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적시에 지원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정부의 제1차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시스템(네이버클로바케어콜, KT AI 스피커 등) 및 관내 기관 간 협업을 통해 2024년 1000세대가 넘는 가구에 안부살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회적 고립가구 및 고독사 제로화를 위해서는 지자체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의 관심이 중요하기에 누구라도 사회적 고립 및 복지사각지대로 판단되는 가구가 있으면 남원시청 희망복지지원팀 또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운명의 날' 총선 판세 안갯속, '안정'이냐 '견제'냐
- [현장FACT] 한동훈 마지막 메시지는? "범죄자로부터 나라 구해 달라" (영상)
- [시승기] 상품성 개선 '아이오닉 5'…섬세함·주행능력 동시에 갖췄다
- 손목닥터 또 '삐끗'…이용자 급증에 식단미션 오류
- [오늘의 날씨] 구름 낀 총선 디데이…포근하지만 일교차 커
- [의대증원 파장] 희망자만 남겼다더니…'나 돌아갈래' 공보의 냉가슴
- [방송가 파고든 AI③] "패러다임 바뀔 것" AI가 방송가에 불러올 파장
- '인적쇄신' 작업 반년차 접어든 카카오, '회전문 인사'는 여전
- '28조' SAF 시장 앞에 선 정유업계…수요 예측 어려움에 '주춤'
- 마지막 날 670km 달린 조국 "승리 다가와…200석으로 尹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