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항공사 국제선 여객 수 1년 전보다 50%↑

박진우 기자 2024. 4. 10.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253만875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508만명으로, 2019년 1분기 1583만명의 95.2% 수준을 보였다.

올해 1분기 대형 항공사(FSC)의 국제선 여객 수는 대한항공 438만명, 아시아나항공 285만명 등 723만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국적 항공사를 이용한 여객 수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대한항공 제공

10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1~3월 국적 항공사 여객 수는 2253만875명으로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2019년 1분기 2339만명의 96.3% 수준이다.

국내선 여객 수는 약 764만명으로, 전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3.6% 감소했다. 2019년 1분기 여객 수의 98.7% 수준이다. 국제선 여객 수는 약 1508만명으로, 2019년 1분기 1583만명의 95.2% 수준을 보였다. 전년 1분기와 비교해 53.5% 늘었다.

올해 1분기 대형 항공사(FSC)의 국제선 여객 수는 대한항공 438만명, 아시아나항공 285만명 등 723만명이다. 저비용항공사(LCC) 여객 수는 전년에 비해 30~40% 늘었다. 제주항공 여객 수는 222만명으로 LCC 중 가장 많았고, 티웨이항공 166만명, 진에어 164만명 등으로 나타났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