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신형 밴티지 GT3, 월드챌린지 2개 레이스에 8대 출전

배우근 2024. 4. 1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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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열린 두 주요 챔피언십에서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는 점은 새로운 파트너팀과 기존 파트너팀 모두가 이 차량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같은 이미 명망있는 팀이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 또한 신형 밴티지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GT 월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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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애스턴마틴 신형 GT3는 지난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열린 GT 전용 시리즈 오프닝 라운드에서 역대 가장 강력한 라인업으로 데뷔했다.

GT팀 중 강력한 두 팀인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가 2024년 애스턴마틴 레이싱 파트너로 합류했다. 컴투유 레이싱은 파나텍 GT 유럽 내구레이스컵 금상 팀이고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는 2018 스파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팀이다. 이들의 참가로 7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

북미에서는 플라잉리자드 모터스포츠가 애스턴마틴의 신형 밴티지 GT3로 소노마 레이스웨이 GT 월드 챌린지 아메리카 첫 라운드에 참가했다. 즉 전세계에서 총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경주에 참가한 것.

애스턴마틴 내구 모터스포츠 부문 책임자 아담 카터는 “대서양을 사이에 두고 열린 두 주요 챔피언십에서 8대의 신형 밴티지 GT3가 출전했다는 점은 새로운 파트너팀과 기존 파트너팀 모두가 이 차량에 대해 기대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컴투유 레이싱과 발켄호스트 모터스포츠 같은 이미 명망있는 팀이 애스턴마틴 레이싱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 또한 신형 밴티지에 대한 신뢰도를 보여주는 동시에 유럽은 물론 다양한 지역의 GT 월드 챌린지에 도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초기 단계에 있는 이 차량이 이미 FIA 월드 내구 챔피언십과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 등을 통해 가능성을 보인 만큼, 신형 밴티지는 애스턴마틴의 가장 경쟁력 있는 GT3 차량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애스턴마틴은 지난주 폴 리카르드 서킷에서 시작된 GT4 유러피언 시리즈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4개 팀에서 4대의 신형 밴티지 GT4를 포함 총 8대의 밴티지가 출전해, 그리드의 약 1/5를 애스턴마틴이 차지했다.

미국에서 열린 피렐리 GT4 아메리카 챔피언십에서는 하트오브레이싱이 2대의 차량으로 출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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