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열처리 공장서 불…직원 40여명 대피

조아서 기자 2024. 4. 1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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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5시 41분쯤 부산 강서구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열처리 기계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기계, 집기 비품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3분만에 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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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5시 41분쯤 부산 강서구 한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지난 9일 오후 5시 41분쯤 부산 강서구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4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열처리 기계 내부에서 시작된 불은 기계, 집기 비품 등을 태워 소방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3분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열처리 공정 후 식히는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열처리 기계 내부에서 발생한 유증기와 반응해 발화했다는 공장 관계자의 말 따라 화학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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