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이른 아침 투표…"尹정부 최선 다한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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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83)이 4·10 총선 본투표를 마친 뒤 윤석열 정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 강남사옥 지하 1층에 있는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77)와 오전 7시16분쯤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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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83)이 4·10 총선 본투표를 마친 뒤 윤석열 정부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국민연금 강남사옥 지하 1층에 있는 투표소에서 본투표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통령은 "정권을 잡으면 정치가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고 본다"며 "그래야 일을 할 수 있다. 의회 협조가 안 되면 일하기 참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의미에서 국민들이 지혜롭게 투표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번 총선과 관련해 "우려스러운 것은 한국 정치가 한국 전체 수준에 맞지 않다고 본다"며 '여러 분야에서 선진국의 대열에 들어갔는데 정치 분야는 너무 이념적이다. 그러니까 국민들이 지혜롭게 투표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 세계 질서도 불안하고 남북관계도 별로"라며 "그러니까 국민들이 지혜로운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두고 유세에 나선 것에 대해 "못 봤다"면서도 "요즘 정치인들이 하는 말을 (일일이) 평가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며 "지금은 힘을 모을 때지 극렬하게 비판하면 국민들이 불안해한다. 정치가 안정돼야 건강한 마음으로 살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취재진이 건강 상태를 묻자 "건강하다"고 답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윤옥 여사(77)와 오전 7시16분쯤 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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