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제주의회 “5·18 조사보고서 초안 공개해야”
양창희 2024. 4. 10. 08:35
[KBS 광주]광주시의회·전라남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의 종합보고서 초안을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
3개 시도의회는 어제(9일) 공동 성명서를 내고 "전국민적 열망 속에 5·18 진조위의 조사가 시작됐지만 공개된 개별 보고서는 왜곡·부실로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의회는 또 "진조위가 기한에 쫓겨 한꺼번에 직권조사 과제를 의결하는 등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초안 공개와 함께 의견 수렴 기간도 보장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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