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8시 본투표율 4.2%…직전 총선보다 0.9%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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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일 전국 본투표율이 오전 8시 기준 4.2%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본투표가 진행되는 10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85만76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같은 시각 기준 본투표율은 충남이 4.9%로 가장 높았다.
이번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은 직전인 4년 전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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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일 전국 본투표율이 오전 8시 기준 4.2%로 집계됐다. 직전 총선 같은 시간대 5.1%보다 0.9%p(포인트) 낮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제22대 총선 본투표가 진행되는 10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85만760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했다.
지역별로 나눠보면 같은 시각 기준 본투표율은 충남이 4.9%로 가장 높았다. 광주의 경우 3.3%로 가장 낮았다.
전북과 전남의 본투표율은 3.6%로 동일했다. 대구와 경북의 경우 4.5%로 동일했다. 부산이 4.2%, 경남이 4.8%의 투표율을 보였다.
현재 선관위가 발표한 본투표율은 앞서 진행된 재외·선상·거소·사전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되지 않은 수치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앞선 투표의 투표율이 합산된 수치로 발표된다.
지난 5~6일 사전투표에서는 선거인 1384만9043명이 투표해 전국 사전투표율이 31.28%를 기록했다. 이번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은 직전인 4년 전 총선 전국 사전투표율(26.69%)을 넘어섰다. 역대 총선 중 최고치다. 다만 2022년 대선 사전투표율 36.93%보다는 5.65%p 낮았다.
선관위는 "구·시·군별 차이는 있지만 오후 7시부터 개표가 개시된다"며 "지역구 선거 최초 개표 결과는 오후 8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등 신분증을 가지고 주민등록지 관할 투표소를 방문하면 투표할 수 있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정진솔 기자 pinetr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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