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식영과, 창원보건소 영유아 영양교육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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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창원보건소(소장 정혜정)와 함께 12월까지 총 8개월간 '유아꿈나무 건강가꾸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영양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및 금연 교육을 하기 위해서, 창원보건소와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인형극과 다양한 건강 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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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창원보건소(소장 정혜정)와 함께 12월까지 총 8개월간 ‘유아꿈나무 건강가꾸기’라는 주제로 영유아 영양교육 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및 금연 교육을 하기 위해서, 창원보건소와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인형극과 다양한 건강 체험을 진행한다.
코로나-19사태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창원보건소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했고, 건강 체험의 다양화를 위해 ‘소금양 ··설탕량 동글이 체험’, ‘홀쭉이와 뚱뚱이 거울 및 비만 조끼 체험’, ‘식품 구성 자전거 포토존’ 등을 새롭게 구축했다.
창신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서보영 학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진행되는 영양 사업을 이해하고 봉사에 참여함으로써 수업 시간에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 적용 역량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에 참여한 4학년 강동형 학생은 “아이들이 음식과 담배에 대해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어서 놀랐고, 이번 기회를 통해 식생활과 금연 등의 습관이 올바르게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고른 영양 섭취와 싱겁게, 덜 달게 먹기 조기교육 및 비만, 금연 등에 관한 올바른 지식을 전달해 유아기부터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기초가 될 기회를 마련해주고, 아울러 유아를 통해 부모도 간접 교육을 받게 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04년부터 건강 도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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