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하던 중 '심폐소생술'…시민 구한 영웅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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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새벽 시간에 출근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이 분이 아니었다면 자칫 생명을 잃을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화면을 보면 해당 남성은 발견되기 2분 전 갑자기 넘어지고, 다시 일어났다가 몇 걸음 못 가 다시 앞으로 고꾸라졌는데요.
약 4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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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를 청소하던 환경공무관이 쓰러져 있던 시민을 구했다고요?
당시 새벽 시간에 출근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이 분이 아니었다면 자칫 생명을 잃을뻔한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지난달 13일 새벽, 서울 서대문구청 소속 환경공무관 A 씨는 충정로역 일대를 청소하던 중 인근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50대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화면을 보면 해당 남성은 발견되기 2분 전 갑자기 넘어지고, 다시 일어났다가 몇 걸음 못 가 다시 앞으로 고꾸라졌는데요.
A 씨는 먼저 112에 신고를 한 뒤 남성의 상태를 살폈는데 "괜찮냐"는 물음에도 반응하지 않았고 심장도 뛰지 않는 것을 확인하자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습니다.
약 4분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사이 119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해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고요.
응급조치를 받은 이 남성은 병원 치료를 받고 다행히 심장 박동이 돌아와 현재는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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