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중앙선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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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만큼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그동안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투표율도 높았는데, 지난 대선에서는 이 공식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총선 투표율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높습니다.
20대 총선 투표율이 58%,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 였는데 이번엔 70%를 넘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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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선거는 역대 총선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기록한만큼 최종 투표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중앙선관위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윤아림 기자, 현재 투표율 계속 집계되고 있죠?
[리포트]
네, 투표가 시작된 지 1시간 반이 지나고 있는데요.
이곳 상황실에서는 이 시각 현재 전국 투표소 만 4천여 곳의 투표상황이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전 7시 기준 평균 투표율은 1.8%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78만 8천여 명이 투표를 마친 겁니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2.2% 보다 0.4%p 낮습니다.
지난 5일, 6일 치러진 사전투표는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 31.3%를 기록했죠.
그동안 사전투표율이 높으면 본투표율도 높았는데, 지난 대선에서는 이 공식이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당시 대선 사전투표율은 역대 최고 36.9%를 기록했지만, 최종 투표율은 2017년보다 오히려 떨어진 건데요.
이번 총선 투표율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 높습니다.
20대 총선 투표율이 58%, 21대 총선 투표율이 66.2% 였는데 이번엔 70%를 넘을지 주목됩니다.
특히 이번 총선, 달라진 점이 있죠.
지역구 개표에 수검표 과정이 추가됐습니다.
지금까지는 분류기에서 분류된 투표지를 바로 계수기로 보냈지만 중간에 사람이 직접 손으로 일일이 확인합니다.
비례대표 투표지는 용지 자체가 51.7cm로 너무 길어 손으로 개표할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전체 개표가 끝나는 시각은 지난 선거 때보다 2시간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개표에도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7만 6천 명이 전국 254개 개표소에 투입됩니다.
개표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내일 새벽 1~2시쯤이면 초접전지역을 빼고는 지역구 당선자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비례 당선자는 내일 오전에나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중앙선관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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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림 기자 (a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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