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협력 강화, 한미일 공조에 도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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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이 두 나라의 협력 강화가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일본과의 안보 협력 강화가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미국은 그러면서 미일 양국 간 협력 강화는 한미일 3각 공조에도 시너지 효과, 즉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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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미국이 두 나라의 협력 강화가 한미일 세 나라의 공조에도 도움이 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일본이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움직임에 대해서는 원칙적 차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워싱턴 김용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은 일본과의 안보 협력 강화가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국가안보보좌관 : 군의 더 큰 통합과 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국방·안보 협력 강화 조치가 발표될 것입니다.]
미국 바이든 대통령과 일본 기시다 총리는 우주 탐사와 인공지능 AI, 청정 에너지 등 신기술 분야 협력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은 그러면서 미일 양국 간 협력 강화는 한미일 3각 공조에도 시너지 효과, 즉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미 국가안보보좌관 : 기술, 산업, 경제 역량과 관련해 (한미일) 3각 공조 기반에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북일 정상회담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원칙에 입각한 외교는 좋은 것이라며 일단 긍정평가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 이어 열리는 미국-일본-필리핀 3국 정상회의에서는 에너지 안보와 해상 협력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구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해상 협력은 남중국해 등에서 중국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차원으로 풀이됩니다.
동시에 미 국방부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한반도에서 평화와 안보를 지탱하겠다며 동맹인 한국과 일본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정보 공유나 합동훈련, 미군 순환배치 증가를 통해 북한 공격에 대응할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박은하, 영상편집 : 조무환)
김용태 기자 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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