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직장 잃고 생활고…'편의점 폭행' 막은 50대 의상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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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성을 마구 폭행한 20대가 어제(9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은 폭행 피해를 입은 다음에 병원과 법원 등을 오가느라 회사도 그만뒀고, 지금은 일용직으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아 페미니스트 같다며 아르바이트하던 20대 여성 B 씨를 폭행하는 남성을 말리다가 자신도 함께 폭행을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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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성을 마구 폭행한 20대가 어제(9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당시 피해 여성을 돕던 5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는데요.
이 남성은 폭행 피해를 입은 다음에 병원과 법원 등을 오가느라 회사도 그만뒀고, 지금은 일용직으로 힘들게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경남 진주시 하대동 한 편의점에서 머리가 짧아 페미니스트 같다며 아르바이트하던 20대 여성 B 씨를 폭행하는 남성을 말리다가 자신도 함께 폭행을 당했습니다.
안면부 골절상 등 전치 3주의 상해를 입었는데요.
폭행 피해 이후 생활고에 시달리는 A 씨의 상황이 알려지자 진주시는 시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A 씨가 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하고 의상자 지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상자로 지정이 되면 의료급여 등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데요.
진주시는 A 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직업 알선에도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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