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일, 강원 맑음…대기 건조, 산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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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일인 10일 강원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산불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실효습도가 35~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함에 따라 춘천, 원주에 건조주위보가 발표됐다.
강원도 내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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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이순철 기자 = 선거일인 10일 강원도는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대기가 건조해 산불발생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실효습도가 35~40% 내외로 대기가 건조함에 따라 춘천, 원주에 건조주위보가 발표됐다.
실습습도는 목재 건조를 나타내는 습도로 50% 이하가 되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다.
주요지점 실효습도 현황은 오색(양양) 39%, 태백 47%, 양양 38%, 강릉 39%, 삼척 40%, 춘천 38%, 원주 39%, 양구 39% 등이다.
강원도 내는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 대기가 건조하겠으니 각종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겠다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며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rsoon8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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