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뒷짐 지고 방관 수비'→슈팅 허용 실점 평가는? 英 BBC "뮌헨 수비 매우 조직적, 아스널 아무것도 못 해" 충격 호평

박대성 기자 2024. 4. 10.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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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 감독 선택은 김민재 대신에 에릭 다이어였다.

당시 독일 매체들은 "투헬 감독은 아스널전 다시 데 리흐트와 다이어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짚었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으로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전을 중계했던 해설위원 맷 업슨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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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점 장면에서 다이어는 뒷짐을 지고 주춤했고 적극적으로 사카에게 달라붙지 않았다. 오히려 사카에게 슈팅각을 내줬는데, 사카는 침착하게 다이어가 내준 빈틈을 공략해 반대쪽 포스트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사카가 선제골을 넣을 때 공간을 열어줬다. 더 타이트하게 접근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하지만 영국 'BBC'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 실점 장면에서 다이어는 뒷짐을 지고 주춤했고 적극적으로 사카에게 달라붙지 않았다. 오히려 사카에게 슈팅각을 내줬는데, 사카는 침착하게 다이어가 내준 빈틈을 공략해 반대쪽 포스트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사카가 선제골을 넣을 때 공간을 열어줬다. 더 타이트하게 접근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하지만 영국 'BBC'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 선택은 김민재 대신에 에릭 다이어였다. 독일 현지 언론과 유럽축구연맹(UEFA) 예상대로였다. 첫 번째 선제 실점에서 뒷짐을 지고 부카요 사카에게 슈팅 각을 내줘 실점했는데 예상 외로 호평이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2로 비겼다. 영국 원정에서 무승부를 했기에 돌아오는 홈 경기에서 4강 진출 티켓 향방이 가려지게 됐다.

김민재는 벤치에서 동료들 활약을 지켜봤다. 투헬 감독은 라치오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홈 경기부터 다이어와 마티아스 더 리흐트 조합을 우선 순위로 활용했다. 분데스리가 직전 하이덴하임전에서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을 꺼냈는데 전반에 리드를 하고도 2-3으로 졌다. 당시 독일 매체들은 "투헬 감독은 아스널전 다시 데 리흐트와 다이어에게 의존해야 한다"고 짚었다.

오랜만에 잉글랜드 땅을 밟은 다이어는 전반 5분 아스널 압박을 등에 지고 과감하게 전진해 전방으로 볼을 뿌렸다. 그러나 팽팽한 접전 속에서 아스널에 선제 실점을 허용했다. 전반 12분 측면에서 볼을 전개하던 아스널은 볼을 빼앗기자 재차 압박으로 주도권을 가져왔고 부카요 사카가 골망을 뒤흔들었다.

▲ 실점 장면에서 다이어는 뒷짐을 지고 주춤했고 적극적으로 사카에게 달라붙지 않았다. 오히려 사카에게 슈팅각을 내줬는데, 사카는 침착하게 다이어가 내준 빈틈을 공략해 반대쪽 포스트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사카가 선제골을 넣을 때 공간을 열어줬다. 더 타이트하게 접근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하지만 영국 'BBC'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실점 장면에서 다이어는 뒷짐을 지고 주춤했고 적극적으로 사카에게 달라붙지 않았다. 오히려 사카에게 슈팅각을 내줬는데, 사카는 침착하게 다이어가 내준 빈틈을 공략해 반대쪽 포스트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사카가 선제골을 넣을 때 공간을 열어줬다. 더 타이트하게 접근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평점도 그리 좋지 않았다. 축구통계매체 ‘풋몹’은 아스널전 이후 다이어에게 평점 6.3점을 매겼다. 마누엘 노이어(5.5점) 다음으로 낮은 점수였다. 다른 매체 ‘소파스코어’도 다이어에게 평점 6.4점을 매겼는데 이는 팀 내 최하 평점이었다.

하지만 영국 공영방송 ‘BBC’ 입장은 달랐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으로 아스널과 바이에른 뮌헨전을 중계했던 해설위원 맷 업슨은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겨울에 임대로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을 때부터 칭찬했던 독일 반응은 한결같았다. 독일 매체 ‘SPOX'는 “다이어가 볼을 잡을 때 야유를 받았다. 몇 번의 패스 실수를 제외하면 형편 없는 수준은 아니었다. 롱 볼은 좋았고 안정적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테체‘는 “다이어에게 쉽지 않았던 경기였는데 어떤 약점도 보이지 않았다. 평소처럼 차분하게 중앙 수비수로서 역할을 해냈다”라고 알렸다.

▲ 실점 장면에서 다이어는 뒷짐을 지고 주춤했고 적극적으로 사카에게 달라붙지 않았다. 오히려 사카에게 슈팅각을 내줬는데, 사카는 침착하게 다이어가 내준 빈틈을 공략해 반대쪽 포스트로 슈팅해 득점에 성공했다. 일각에선 "사카가 선제골을 넣을 때 공간을 열어줬다. 더 타이트하게 접근했어야 했다"고 짚었다. 하지만 영국 'BBC'는 "바이에른 뮌헨 수비는 매우 조직적이었다. 미드필더들이 포백을 잘 보호했고 포백도 잘 움직였다. 아주 좋은 경기”라며 다이어가 뛴 바이에른 뮌헨 수비 조직력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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