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지금 입금했어요"…택시비 43만 원 '먹튀'한 청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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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년들이 이동한 거리를 보니까요, 전남 순천에서 경기도 안산까지 무려 320km였고 요금을 따져도 고속도로 통행료 포함해서 43만 원에 달했습니다.
3시간 40여 분을 달려서 목적지 안산에 도착했을 때 미리 마중 나와 있던 친구가 A 씨에게 은행 계좌번호를 물어본 후 택시비를 보냈다고 거짓으로 말했고, A 씨가 휴대전화로 입금을 확인하려는 순간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청년들은 재빠르게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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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청년들이 이동한 거리를 보니까요, 전남 순천에서 경기도 안산까지 무려 320km였고 요금을 따져도 고속도로 통행료 포함해서 43만 원에 달했습니다.
택시기사 A 씨는 지난 7일 새벽 전남 순천시에서 젊은 남성 3명을 태웠는데요.
3시간 40여 분을 달려서 목적지 안산에 도착했을 때 미리 마중 나와 있던 친구가 A 씨에게 은행 계좌번호를 물어본 후 택시비를 보냈다고 거짓으로 말했고, A 씨가 휴대전화로 입금을 확인하려는 순간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청년들은 재빠르게 도주했습니다.
A 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청년들이 앉았던 택시 뒷좌석의 지문과 DNA를 채취하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도 확보해 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청년들은 카카오택시를 이용하며 휴대전화 번호를 남겨서 경찰이 붙잡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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