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자 한밤중 SUV 몰고 주점 `꽝`…13명 병원 이송

김광태 2024. 4. 10.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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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0시 20분께 경기 고양시에서 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SUV는 일산동구 장항동 공영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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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주점에 차량이 돌진해 구조 당국이 수습 중이다. [독자제공=연합뉴스]

10일 오전 0시 20분께 경기 고양시에서 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량이 상가 건물 1층 주점 안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주점 직원 2명과 손님 11명 등 총 13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에 지장이 있는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SUV는 일산동구 장항동 공영 주차장에서 나오다가 갑자기 가속해 주점 유리창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자인 40대 남성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준의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위험운전 치상과 음주운전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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