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보안관 행세하며 순찰 돈 20대 구속

나경렬 2024. 4. 10.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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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보안관 행세를 하며 서울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을 순찰하고 취업사기까지 벌인 20대 남성 A씨가 구속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업무방해, 절도, 공문서위조 및 행사 등의 혐의로 A씨를 지난 8일 구속했습니다.

공항철도 보안관으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9월 퇴사하면서 사원증을 위조하고 보안관 옷과 무전기 등을 훔친 뒤 한달가량 홍대입구역에서 보안관인 척 순찰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인에게 보안관으로 취업시켜주겠다며 위조한 임명장과 보안관 옷을 주고 임용이 됐다고 속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공항철도 #보안관 #취업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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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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