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골퍼 이민우, 손가락 부러진 채 마스터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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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우가 손가락이 부러진 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을 강행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따르면 이민우는 열흘 전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덤벨을 떨어뜨려 오른손 약지가 부러졌다.
이민우는 2022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14위에 올랐지만, 작년 대회 때는 컷 탈락했다.
이민우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시간 11일 오후 11시 6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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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호주 교포 이민우가 손가락이 부러진 채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출전을 강행했다.
10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따르면 이민우는 열흘 전 체육관에서 운동하다 덤벨을 떨어뜨려 오른손 약지가 부러졌다.
이민우는 "회복 속도가 매우 빨랐다"며 "타박상과 붓기가 있지만 통증은 없다. 자주 얼음 찜질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붕대를 감고 있지만, 마스터스에는 반드시 출전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민우는 2022년 마스터스에 처음 출전해 공동 14위에 올랐지만, 작년 대회 때는 컷 탈락했다.
이민우는 올해 대회에는 한국시간 11일 오후 11시 6분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리키 파울러(미국)와 1라운드를 시작한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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