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기 좋은 날씨···흐리지만 낮에는 포근

전지현 기자 2024. 4. 10. 07:1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근한 날씨를 보인 7일 상춘객들이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을 찾아 벚꽃을 만끽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은 아침엔 쌀쌀하겠으나 낮 기온은 2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기상청은 전국에 대체로 구름이 많아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내다봤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10.5도, 수원 10.0도, 춘천 4.0도, 강릉 2.4도, 청주 9.8도, 대전 9.7도, 전주 10.7도, 광주 10.9도, 제주 12.4도, 대구 5.4도, 부산 8.3도, 울산 5.1도, 창원 8.1도 등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춘천, 원주), 충북(청주)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다. 기상청은 야외 작업 및 야외 활동 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전지현 기자 jhyu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