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쉬기도 힘든 울렁거림…‘숙취 해소’에 좋은 식품은

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2024. 4. 10.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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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건강의 적이다.

뇌와 간 등 신체 주요 장기들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뿐더러, 사회적으론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될 위험까지 높인다.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가 뇌의 절제력을 떨어뜨릴뿐더러, 직장 회식 등 사회생활에 있어 음주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어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착즙 오렌지 주스 등을 마실 경우,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는 당분과 비타민 C를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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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주스 등 당분·비타민 C 풍부한 식품 도움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픽사베이

과음은 재론의 여지가 없는 건강의 적이다. 뇌와 간 등 신체 주요 장기들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뿐더러, 사회적으론 각종 사건·사고에 연루될 위험까지 높인다. 술을 즐겨 마시는 애주가들이라 해도 이같은 사실만큼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을 마시는 사람들의 상당 수는 한 번 혹은 수회 이상의 과음 및 폭음 경험을 갖고 있다. 술을 마시는 행위 자체가 뇌의 절제력을 떨어뜨릴뿐더러, 직장 회식 등 사회생활에 있어 음주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어서다. 이미 발생한 숙취를 달래는데 좋은 식품은 무엇이 있을까.

▲ 당분 섭취

꿀 등에 풍부한 과당은 알코올 분해는 물론 음주로 인해 떨어진 혈당·기력 회복에도 기여한다. 예로부터 꿀물이 숙취 해소 음료 중 하나로 통해온 이유이자, 대부분의 숙취 해소 음료가 단맛인 이유다. 단, 당분을 무분별하게 섭취할 경우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섭취량에 유의해야 한다. 

▲ 비타민 C 섭취

비타민 C 또한 신체의 알코올 분해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한 착즙 오렌지 주스 등을 마실 경우, 알코올 분해에 도움이 되는 당분과 비타민 C를 한 번에 섭취하는 셈이다. 알약 등 형태로 된 비타민 C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 녹차

녹차엔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카테킨 등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돕는 각종 성분이 풍부하다. 안토시아닌 등 일부 성분의 경우 간세포 손상을 막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단, 녹차의 카페인 성분이 과음 후 탈수 상태를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충분한 양의 물을 추가로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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