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잊지 않겠다는 마음’ 무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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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는 '2024 안전 연극제'(4월18일~6월16일)로 찾아온다.
개막작 '쉬는 시간'(4월18~21일)은 고교 2학년 한 학급의 쉬는 시간에 초점을 맞춰 만남과 이별, 성장을 이야기한다.
4월 연극제 '언제나 봄. 디(D)+3650'은 지난 5일 시작해 2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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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는 ‘2024 안전 연극제’(4월18일~6월16일)로 찾아온다. 세월호부터 이태원 참사까지 재난이 이어지는 현실을 7편에 녹였다. 개막작 ‘쉬는 시간’(4월18~21일)은 고교 2학년 한 학급의 쉬는 시간에 초점을 맞춰 만남과 이별, 성장을 이야기한다. ‘일상에서 살아남기’(5월2~5일)는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뻐끔뻐끔’(5월8~12일)은 어항 속 물고기를 통해 사회 시스템을 이야기한다. ‘나의 죽음을 애도하기’(5월16~19일) ‘가덕도를 아십니까?’(5월23~29일) ‘포비아 포비아’(6월2~9일), 초청극 4∙16 가족극단 노란리본의 ‘연속, 극’(6월14~16일)도 이어진다.
4월 연극제 ‘언제나 봄. 디(D)+3650’은 지난 5일 시작해 28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이어진다. 전국 각지의 극단들이 참여했다. ‘포빅타운’(5~6일) ‘연속, 극’(6~7일) ‘우리의 아름다웠던 날들에 관하여’(12~13일)에 이은 ‘2014년 생’(13~14일)은 세월호 이후 아이들을 비춘다. ‘입하: 꽃이 피다’(19~20일) ‘밥을 먹다’(20~21일) ‘달정이와 버들이’(26~27일) ‘술래잡기’(27~28일)도 준비됐다.
극단 종이로 만든 배와 평등과 인권을 노래하는 몹쓸밴드가 함께 하는 추모공연 ‘너를 부른다’(4월12~13일)와 ‘내 아이에게’(4월27~28일)도 각각 이음아트홀과 성북마을극장에 찾아온다. 공존을 이야기하는 1인극 ‘그렇게 산을 넘는다, 사라지지 않는’(4월25~28일)도 씨어터송에서 막을 올린다.
남지은 기자 myviolle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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