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빈, 韓서 매장 계속 사라지네…작년 영업익 15억 전년비 38%↓

주동일 기자 2024. 4. 10.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피빈(Coffee Bean)의 국내 매장 수가 2022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게재된 커피빈의 매장 수는 2019년 이후 꾸준히 내리막 길을 보이고 있다.

매장 수가 2019년 291개 였지만 ▲2020년 279개 ▲2021년 258개 ▲2022년 238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커피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5억원으로 2022년(약 25억원) 대비 38.1%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장수 2022년 238→ 작년 228개
작년 매출 1580억, 전년比 2.9%↑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해 1월 서울시내 커피빈 앞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3.01.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커피빈(Coffee Bean)의 국내 매장 수가 2022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수익성도 악화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5억원으로 2022년 약 25억원 대비 38.1% 감소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커피빈코리아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현재 22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게재된 커피빈의 매장 수는 2019년 이후 꾸준히 내리막 길을 보이고 있다.

매장 수가 2019년 291개 였지만 ▲2020년 279개 ▲2021년 258개 ▲2022년 238개로 감소세를 보였다.

매장 수 감소와 함께 수익성도 악화됐다.

커피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5억원으로 2022년(약 25억원) 대비 38.1% 감소했다.

매출액은 1580억원으로 2022년(약 1535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커피빈은 2000년 6월 16일 설립돼 커피와 식품의 제조 및 판매, 수출입업, 커피체인점 직영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주요 영업으로 삼고 있다.

커피빈 지분은 박상배 전 대표가 82.2%를 보유 중이다. 그 외에 주식회사 스타럭스가 11.75%를 갖고 있다.

박 전 대표는 현재 커피빈의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2021년 대표이사를 사임한 뒤로 감종철 대표가 회사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 외에 송혁철 사내이사 등이 등기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d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