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즐거움에 풍부한 데이터‥'선택 2024' 개표방송
[뉴스투데이]
◀ 앵커 ▶
오늘 MBC 총선 개표 방송에는 최첨단 영상 기술에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업한 아름다운 화면이 가득합니다.
거대한 LED로 구성한 무대에 MBC만의 데이터 분석이 더해지고, 국내 최고의 토론 패널도 함께합니다.
고재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가로 17미터, 높이 7미터, LED로 채워진 큐브 모양의 초대형 무대.
이 초고화질 LED 무대는 거대한 캔버스가 됩니다.
녹음이 우거진 국회 앞을 헤엄치는 혹등고래.
MBC 선거방송 '선택 2024'는 최첨단 착시 영상 기술로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장소를 선거방송 무대에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텅 빈 초록색 배경이, 여의도 야경을 품은 국회가 되고, 푸른 하늘 아래 물이 흐르는 신비한 공간으로 바뀝니다.
시네마틱 드론으로 촬영한 전국의 풍경이 영화처럼 펼쳐지고, 격전지 한강과 낙동강의 민심은 강을 따라 배를 타고 물살을 가르며 살펴봅니다.
엎치락뒤치락하며 쏜살같이 달리는 RC카 레이싱에서는 후보들간 숨 막히는 역전, 재역전, 추격전의 드라마가 펼쳐집니다.
역대 선거방송 사상 가장 많은 100여 개의 선거 정보 콘텐츠는 예술 작품들을 품었습니다.
꽃의 잎맥까지 섬세하게 그려낸 세밀화, 동양화풍으로 펼쳐지는 동물 선수들의 스포츠 경기, 블록으로 구현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까지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콘텐츠 위에 펼쳐질 데이터들은 더 빠르고 정확해졌습니다.
오후 6시 투표 종료와 함께 발표되는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더해 더욱 발전된 MBC만의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누구보다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을 예측합니다.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해 낸 MBC만의 데이터 분석쇼도 초대형 LED 무대 위에 펼쳐집니다.
[김경태/MBC 선거방송기획단장] "선거방송의 핵심은 숫자입니다. 출구조사 결과도 숫자고, 개표 결과도 숫자입니다. 숫자는 정확해야죠. 정확한 선거방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더 깊이 있는 선거 판세 분석을 위해 대표 진보·보수 논객인 유시민 작가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함께 토론하고,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합세해 선거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방송인 최욱이 진행하는 라디오 토론이 TV로도 연결되면서 재미와 분석은 배가 됩니다.
오늘 오후 4시 30분, 조현용, 이재은 앵커와 김대호 아나운서가 함께 문을 여는 MBC '선택 2024'는 후보자들의 당선 여부가 드러나는 다음 날 새벽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고재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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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민 기자(jm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7909_365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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