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백신 임상 성공적, 모더나 6% 급등(상보)

박형기 기자 2024. 4. 10.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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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 제약회사 모더나가 두경부암 백신 임상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모더나는 전거래일보다 6.19% 급등한 111.60달러를 기록했다.

모더나는 이 백신이 환자들의 면역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며, 이번 연구에서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가 6% 이상 급등해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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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대표적 제약회사 모더나가 두경부암 백신 임상실험이 성공적이었다고 밝힘에 따라 주가가 6% 이상 급등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모더나는 전거래일보다 6.19% 급등한 111.60달러를 기록했다.

암세포의 특정 돌연변이를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설계된 이 백신은 초기 단계 연구에서 흑색종 치료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백신을 투여받은 환자 22명의 데이터가 월요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암연구협회 연례 회의에 보고됐다.

모더나는 이 백신이 환자들의 면역 반응을 활성화해 암세포를 죽이며, 이번 연구에서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가가 6% 이상 급등해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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