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8강 1차전] '김민재 결장' 뮌헨, 1차전 원정서 아스널과 2-2 무승부

이형주 기자 2024. 4. 10.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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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이 무승부를 받아들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1차전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뮌헨이 경기를 뒤집었다.

이에 전반이 2-1 뮌헨이 앞선 채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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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널티킥 득점 후 환호하는 해리 케인. 사진┃뉴시스/AP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양 팀이 무승부를 받아들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10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아스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토너먼트 8강 1차전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경기 초반 아스널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1분 화이트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했다. 사카가 공을 감아찼고 골망이 흔들렸다.

뮌헨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17분 고레츠카가 상대 박스 중앙으로 패스했다. 그나브리가 슛을 했고 공이 골라인을 넘었다.

뮌헨이 경기를 뒤집었다. 전반 29분 사네의 돌파를 막으려던 살리바가 무릎에 접촉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케인이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2-1 뮌헨이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뮌헨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1분 무시알라가 상대 박스 앞에서 고레츠카에게 패스했다. 고레츠카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아스널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30분 제주스가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트로사르가 이를 차 넣었다.

뮌헨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4분 무시알라가 상대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코망이 슛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이에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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