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업계고 학생들에게 내년부터 공직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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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부터 광주지역 상업계고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로운 채용 시스템의 확대로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는 물론 교육행정 분야에 우수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광주교육이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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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우수자 대상, 6개월 수습기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 임용
[더팩트 l 광주=기윤희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25년부터 광주지역 상업계고 우수 학생을 추천받아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상업계고 우수 인재 추천제 도입은 상업계고 졸업(예정)자에게도 공직 진출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이로써 그동안 일부 기술직 공무원과 국가직 공무원에 머물렀던 전문계 고등학생의 취업에 새로운 활로를 열 것으로 기대된다.
선발 절차는 경영·금융교과(군) 성적우수자를 대상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진행된다.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선발된 예비 공무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6개월간 수습 과정을 거친다. 이후 임용 심사를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시험 일정과 시행 방법 등은 올 하반기에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실제 선발 인원은 내년 3월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새로운 채용 시스템의 확대로 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률 증가는 물론 교육행정 분야에 우수한 지역인재를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러한 변화는 광주교육이 지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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