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본투표일…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

낮 최고기온 15~21도
미세먼지 ‘좋음’~‘보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9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튤립정원에서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들이 투표 독려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어린이들이 선관위 캐릭터 ‘바루’ 주변에 모여들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가 시작된 날이자 수요일인 10일은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구름이 많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0.4도, 인천 10.5도, 수원 10.0도, 춘천 4.0도, 강릉 2.4도, 청주 9.8도, 대전 9.7도, 전주 10.7도, 광주 10.9도, 제주 12.4도, 대구 5.4도, 부산 8.3도, 울산 5.1도, 창원 8.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대기가 건조하겠다. 특히 서울과 경기내륙, 강원내륙(춘천, 원주), 충북(청주)은 건조특보가 발효돼 있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y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