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득점 1.46골로 6골 만들어낸 레알-맨시티의 명승부 [UC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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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득점(xG값)은 양팀 도합 고작 1.46골.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3골씩 주고받으며 무려 6골이나 만들어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의 xG값은 0.83골이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0.63골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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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예상득점(xG값)은 양팀 도합 고작 1.46골.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는 3골씩 주고받으며 무려 6골이나 만들어냈다. 박진감 넘쳤던 탑클래스 팀간의 명승승부였던 유럽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시작 2분만에 골대와 약 30m는 떨어진 지점에서 베르나르두 실바가 기습적으로 왼발 프리킥 슈팅을 했고 맨시티가 선제골을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 12분 에두아르도 카마빙가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며 때린 왼발 중거리슈팅이 수비맞고 굴절되며 레알 마드리드가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벵 디아스의 자책골로 기록됐다.
전반 14분에는 레알 마드리드의 역습 기회에서 호드리구가 왼쪽에서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박스안으로 침투한 후 센스있게 골키퍼 앞에서 약하지만 정확히 구석으로 찔러넣은 슈팅으로 2-1 역전을 만들어냈다.
후반 21분 원정팀 맨시티는 필 포든이 아크서클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슈팅으로 2-2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26분에는 잭 그릴리시가 왼쪽에서 내준 패스를 수비수 그바르디올이 박스 바로 밖에서 오른발 중거리슈팅으로 3-2 역전까지 만들어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도 왼쪽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크로스를 박스 안 오른쪽에서 달려들어온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놀라운 논스톱 오른발 발리슈팅으로 3-3 동점을 만들어 승부가 종료됐다.
이날 터진 6골은 대부분 '원더골'이었다. 맨시티의 xG값은 0.83골이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0.63골밖에 되지 않았을 정도. 하지만 양팀 모두 3골씩 넣은 것은 골 하나하나가 엄청난 궤적과 각도로 들어간 슈팅때문이었다.
세계 최고 레벨의 선수들이 적은 예상득점 값에서도 6골이나 터뜨린 경기. 양팀 모두 눈이 휘둥그레해질정도로 뛰어난 득점들로 만든 명승부였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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