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본 투표 시작...이 시각 투표소

유서현 2024. 4. 10.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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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소,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14,259곳 운영
주민등록지 기준 선거인별 지정투표소에서 투표 가능
투표안내문·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 등에서 확인

[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날이 밝았습니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 4천여 곳에서 투표가 진행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유서현 기자!

[기자]

네, 서울 자양동에 있는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투표가 이제 곧 시작되죠?

[기자]

네, 10분쯤 뒤부터 투표소 문이 열리는데요.

안쪽에서는 투표사무원들이 분주하게 투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부 유권자들은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일찍부터 이곳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제 뒤로는 미리부터 기다리고 있는 유권자도 있습니다.

오늘 총선 본 투표는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투표소 만 4,200여 곳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다만, 사전투표와 달리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습니다.

지정된 투표소는 집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안내문을 잘 보시면 선거인명부등재번호가 있을 텐데요.

이 번호를 메모해 가시면 본인 확인 절차를 조금 더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기표하고 투표함에 넣을 때는 내용이 보이지 않게 꼭 조심하시고요.

투표 열기가 뜨거운 만큼 인증 사진을 남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면 처벌받을 수 있어, 사진은 꼭 투표장 밖에서 촬영해야 합니다.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진행됐던 사전투표율은 31.3%,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오늘 투표에 참여하셔서 소중한 권리 꼭 행사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자양동 투표소에서 YTN 유서현입니다.

촬영기자 : 시철우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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