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영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 부커상 인터내셔널 최종후보에

2024. 4. 10.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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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사진)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부커상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Mater 2-10)을 포함한 최종후보작 6편을 발표했다.

황석영(81)은 '철도원 삼대'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소라 김 러셀, 영재 조세핀 배와 함께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후보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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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사진)의 장편소설 ‘철도원 삼대’가 영국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후보(숏리스트)에 올랐다.

부커상 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철도원 삼대’의 영문판인 ‘마터 2-10’(Mater 2-10)을 포함한 최종후보작 6편을 발표했다. 황석영(81)은 ‘철도원 삼대’를 영어로 옮긴 번역가 소라 김 러셀, 영재 조세핀 배와 함께 부커상 인터내셔널부문 최종후보가 됐다. ‘철도원 삼대’는 일본강점기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노동자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은 비영어권 작가들의 영어 번역 작품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5월 21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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