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코리아, 지난해 매출 1.14조원…'모델Y 판매 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코리아가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5월 해당 모델Y의 환경부 인증을 끝내고 2개월 뒤인 7월부터 국내 시장에 모델 Y 판매를 시작했다.
모델Y는 올해 가격을 기존 5699만원에서 5499만원으로 낮췄다.
올해부터 판매되는 모델 3와 모델 Y 모든 트림은 중국에서 생산된 차로 채워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기차업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총 1만6459대를 판매해 매출 1조1437억8903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매출(1조58억585만원) 보다 13.7% 는 것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71억5684만원으로 전년(150억8709만 원) 대비 13.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19억6696만원으로 전년 100억2165만원 대비 19.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5%다.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테슬라 모델 Y로 1만 3885대가 판매됐다. 이어 X(1399대)와 S(623대), 3(552대)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 영업이익에 영향을 준 모델 Y는 중국에서 생산됐다. 지난해 5월 해당 모델Y의 환경부 인증을 끝내고 2개월 뒤인 7월부터 국내 시장에 모델 Y 판매를 시작했다.
모델 Y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탑재됐다. 판매 금액은 5699만원으로 작년 환경부가 지급 가능한 100% 보조금 지급범위(5700만원 미만)를 충족했다. 기존 미국산 모델(7874만원)보다 2000만원 이상 저렴해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다.
모델Y는 올해 가격을 기존 5699만원에서 5499만원으로 낮췄다. 올해 전기차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는 가격 상한선이 5500만원 미만으로 하향 조정 되면서 가격을 낮췄다. 지난달에는 테슬라가 Y모델을 앞세워 국내 수입차 판매에서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2위를 차지한바 있다. 올해부터 판매되는 모델 3와 모델 Y 모든 트림은 중국에서 생산된 차로 채워진다.
장동규 기자 jk31@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TOCK] 에코프로, 오늘부터 거래 정지… '액면분할' 카드 통할까 - 머니S
- 고시원에 상사와 동거 중… '신의 직장' 공공기관 직원 - 머니S
- 주제 파악한 임영웅, '상암콘' 벌써 기대되는 이유 - 머니S
- '홀로서기' 나선 고려아연, 영풍과 결별 가속페달 - 머니S
- [Z시세] "운동하는데 살이 안 빠져요"… 너 자신의 체력을 알라 - 머니S
- [momo톡] "비행기 탑승 전 기내반입 금지물품 확인하세요" - 머니S
- 수도권 거주자, 지방보다 집 밖에서 보낸 시간 더 길다 - 머니S
- 히딩크 "손흥민 있었다면 2002 월드컵 결과 달랐을 것" - 머니S
- '결승골' 판 더 펜 "손흥민이 공 잡는 순간 골 직감했어" - 머니S
- "전 남친 건데 뭔지 몰라서 판다"… 당근에 올라온 CPU, 정체는?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