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EPL 우승 경쟁을 원하는 매디슨..."우리가 트로피 경쟁을 하지 못하고 있어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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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 경쟁을 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8일(한국시간) "매디슨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은 타협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 목표를 우승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매디슨은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한다. 이는 타협할 수 없다. 우리가 강하게 마무리해 그것을 쟁취하려고 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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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손흥민의 팀 동료 제임스 매디슨이 다음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 경쟁을 하겠다는 야망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이브닝 스탠더드’는 8일(한국시간) “매디슨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은 타협할 수 없다고 말하며 다음 시즌 목표를 우승으로 삼았다”라고 보도했다.
2018년 노리치 시티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후 EPL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성장한 매디슨은 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86억 원)를 투자해 매디슨을 전격 영입했다. 매디슨은 해리 케인이 떠난 후 토트넘의 등번호 10번을 차지했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 특유의 창의성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매디슨은 시즌 초반 토트넘의 리그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었다. 시즌 중도에 당했던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후에는 몸 상태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여전히 팀의 핵심 자원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매디슨은 노팅엄과의 EPL 32라운드에서 3-1로 승리한 후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에 대한 꿈을 밝혔다. 그는 ‘이브닝 스탠더드’를 통해 “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4위로 시즌을 마치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는 걸 이해한다. 하지만 난 이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거짓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디슨은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해야 한다. 이는 타협할 수 없다. 우리가 강하게 마무리해 그것을 쟁취하려고 하는 이유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매디슨은 다음 시즌 EPL에서 우승 트로피를 두고 싸우고 싶다고 말했다. 매디슨은 “세 팀이 우승 경쟁을 하고 우리가 그러지 못한다는 걸 듣는 건 짜증난다. 이번 시즌 타이틀 경쟁이 얼마나 흥미진진하냐고? 정말 놀랍고 중립적인 입장에선 훌륭하다. 모두가 매주 EPL에 집중하는 건 치열한 우승 경쟁 때문이다. 우리가 참여하지 못해 실망스럽지만 우리는 이 자리에 있고 해야 할 일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노팅엄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은 18승 6무 7패(승점 60)로 리그 4위까지 올라섰다. 18승 6무 8패(승점 60)로 5위인 아스톤 빌라와 승점은 같지만 득실차에서 +20으로 +17인 빌라를 앞선다. 토트넘이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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