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STAR] 손흥민, 홀란과 비교…TOP5 상대 '5골vs1골', 더 눈부신 득점왕 레이스

박지원 기자 2024. 4. 1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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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의 득점 기록이 조명됐다.

TOP5(아스널-리버풀-맨체스터 시티-토트넘 훗스퍼-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득점 랭킹에서 손흥민이 5골로 가장 많았다.

TOP5을 제외한 득점 랭킹에서는 홀란이 18골로 1등이었다.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득점 랭킹은 홀란(19골)-왓킨스(18골)-살라(17골)-솔란케(16골)-콜 파머(16골)-손흥민(15골)-이삭(15골)-제로드 보웬(15골)-부카요 사카(14골)-포든(14골) 등등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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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풋볼 트윗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31‧토트넘 훗스퍼)의 득점 기록이 조명됐다.

'풋볼 트윗'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기록을 소개했다. TOP5(아스널-리버풀-맨체스터 시티-토트넘 훗스퍼-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한 득점 랭킹에서 손흥민이 5골로 가장 많았다. 그 바로 뒤로 4골의 니콜라 잭슨(첼시), 알렉산더 이삭(뉴캐슬), 필 포든(맨시티)이 있었으며 엘링 홀란(맨시티)이 1골을 기록해 38위에 위치했다.

TOP5을 제외한 득점 랭킹에서는 홀란이 18골로 1등이었다. 그리고 17골의 올리 왓킨스(빌라), 15골의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도미닉 솔란케(본머스)가 자리했다.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득점 랭킹은 홀란(19골)-왓킨스(18골)-살라(17골)-솔란케(16골)-콜 파머(16골)-손흥민(15골)-이삭(15골)-제로드 보웬(15골)-부카요 사카(14골)-포든(14골) 등등 순이다.

팀들은 6경기에서 8경기를 덜 치렀고 우승 경쟁, 챔피언스리그 경쟁, 잔류 경쟁 등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 득점왕 레이스도 못지않다. 홀란과 손흥민의 격차는 4골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잔여 경기 득점 상황에 따라 골든 부트의 주인공이 달라질 수 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의 15골 중 5골, 33.3%가 TOP5 상대로 나왔다. 6라운드 아스널전 2골, 7라운드 리버풀전 1골, 14라운드 맨시티전 1골, 28라운드 빌라전 1골을 올렸다. '풋볼 트윗'은 홀란의 '1골' 기록을 강조했는데, 13라운드 리버풀전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나머지는 TOP5 이외의 팀을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결국, 많이 넣어서 득점왕을 차지하는 것이 '장땡'이나, 손흥민이 강팀이나 약팀을 가리지 않고 많은 득점을 올렸다는 것은 분명 찬사가 따를 기록이다.

손흥민은 대역전극을 노리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2021-22시즌에도 잔여 5경기에서 6골을 몰아치며 골든 부트를 가져간 바 있다. 토트넘과 맨시티는 모두 7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이외에도 경쟁자가 많으나, 우선 홀란을 넘어서야 한다.

토트넘은 앞으로 뉴캐슬, 아스널, 첼시, 리버풀, 번리, 셰필드, 맨시티(미정) 경기가 남아 있다. 강팀들과의 연전이 눈에 띄는데, 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손흥민인 만큼 발끝에 기대를 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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