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한 표가 부족"…청계광장서 마지막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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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혼돈으로 무너질지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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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가 오늘(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에 나섰습니다. 한 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면서 투표에 참여해 야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성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마지막 공식 유세를 펼쳤습니다.
서울의 중심이라는 상징성 있는 장소에서 나라의 중심을 잡아 미래로 나가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겁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은 대한민국이 혼돈으로 무너질지 위기를 극복할지를 결정할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며 결집을 호소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한미 공조 무너뜨려서 친중 일변으로 돌리고 죽창 외교로 한일 관계 다시 악화시키고 김준혁식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헌법을 바꿔서 이재명, 조국 셀프 사면할 겁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딱 한 표가 부족하다면서 야당을 견제할 최소한의 의석을 달라고 몸을 낮추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민주당 상임 선대위원장이 대장동 재판에 출석하며 울먹인 걸 두곤 영업하는 눈물이라 꼬집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총괄 선대위원장 : 국민에게 자기 살려달라는 영업하는 눈물입니다. 거기에 속으실 겁니까? 우리는 나라를 지키고 싶고, 여러분을 지키고 싶어서 눈물이 납니다.]
이 위원장이 '이대생 성 상납' 막말 논란에 휩싸인 민주당 김준혁 후보를 옹호하는 취지의 글을 SNS에 공유했다 삭제한 걸 겨냥해서는 대한민국을 무너뜨리기 위해 이렇게까지 해야겠냐며 비판했습니다.
골든크로스, 즉 지지율 역전이 일어나는 곳이 꽤 많아지고 있다고 강조한 한 위원장은 끝까지 본투표 참여를 독려할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 전경배·양현철, 영상편집 : 박기덕)
이성훈 기자 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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